여행 마지막 날 저녁, 밖으로 나가기엔 너무 지친 적 없으세요? 겨울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밤, 온종일 제주도 곳곳을 이동하며 돌아다닌 우리 가족은 체력이 바닥난 상태였어요.
특히 어린 도준이를 데리고 다니다 보면 이동 시간만으로도 하루가 빠듯하고, 일정이 끝날 무렵엔 어른들도 녹초가 되거든요. 레스토랑에 가서 기다리고, 주문하고, 아이 달래면서 먹는 것보다 객실에서 편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순간이 있잖아요.
그래서 선택한 게 바로 jw메리어트 제주 룸서비스였습니다. 솔직히 호텔 룸서비스라고 하면 양식 위주에 맛은 그저 그렇지 않을까 하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날 그 생각이 싹 바뀌었어요.
JW 가든 산책 후 객실에서의 특별한 저녁 저녁을 주문하기 전, 해 넘어갈 무렵 리조트 내 JW 가든을 잠깐 산책했어요. 서귀포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조성된 이 정원은 제주 특유의 곶자왈 식생과 현무암 돌담이 어우러져 있어서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겨울바람이 제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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