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거 때문에 힘든 분 많죠. 아이 이야기하다 보면 “그건 애들끼리 장난이지”라는 말, 한 번쯤은 쉽게 하게 되잖아요.
울고 오지도 않고 분명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집에 오면 괜히 말수가 줄고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아이. 그럴 때 더 헷갈려집니다.
정말 장난인 건지, 아니면 아이만 참고 있는 건지요. 친구 엄마 이야기예요 저도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치원에서 마주치는 엄마들이 있잖아요.
그중 한 분이 어느 날 조심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우리 애가 요즘 자꾸 자기는 느리다고 말해.”
알고 보니 유치원에서 놀이할 때마다 항상 뒤처지는 역할을 맡게 됐고 그걸 친구들이 웃으면서 말해줬대요. 아이는 그 이야기를 하면서도 꼭 이렇게 덧붙였다고 해요.
“근데 그냥 장난이래.” 그래서 그 엄마가 이렇게 바라보기 시작했대요 처음엔 정말 장난일 수 있다고 생각했대요.
아이들 사이에선 역할 정하는 놀이도 흔하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한 가지가 계속 눈에 밟혔다고 하...
원문 링크 : 장난인 줄 알았는데, 아이는 매일 상처받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