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기보다 한쪽에서 혼자 놀고 있으면 부모 마음은 복잡해집니다. “혹시 사회성이 부족한 건 아닐까?”
“친구 사귀는 데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이런 걱정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하지만 혼자 노는 모습만으로 아이의 사회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그 안에 아이의 기질과 발달 단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노는 아이가 늘어나는 이유 아이들마다 에너지를 쓰는 방식은 다릅니다. 활동적이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관찰을 먼저 하고 상황을 파악한 뒤 움직이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처음부터 무리에 뛰어들기보다 한 발 떨어져 지켜보며 놀이 규칙과 분위기를 익힙니다. 혼자 노는 시간은 사회적 관계를 피하는 게 아니라 사회로 들어가기 전 준비 과정일 수 있습니다.
사회성은 ‘함께 노는 횟수’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사회성은 얼마나 많은 아이와 놀았는지가 아니라 관계를 어떻게 경험하느냐에 가깝습니다. 혼자 놀면서도...
원문 링크 : 혼자 노는 아이, 사회성 부족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