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딜리버리 주고객으로서 맥앤치즈버거 더블비프가 재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말에 바로 맛보고 솔직히 정리한 포스팅이다. 가격은 더블비프 단품 9,000원 세트 10,900원, 스파이스 치킨 단품 8,900원 세트 10,800원으로 표기되었다. 공식앱에서 딜리버리로 주문하면 매장가보다 다소 비쌀 수 있지만 배달비가 없고 포인트 적립으로 귀차니즘에선 합리적이라고 기록한다.
칼로리 정보는 더블비프 세트와 스파이스 치킨 세트 기준으로 912–1051kcal, 955–1094kcal로 제시된다. 칼로리가 높다는 점은 단품만으로도 거의 700kcal에 달하고, 세트의 경우 감자튀김과 콜라까지 포함하면 총합이 1052kcal까지 올라간다고 짚는다. 그러나 칼로리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맛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맥앤치즈버거 더블비프를 실제로 맛본 느낌은 빵이 일반적이진 않고 다소 작아진 느낌이 있다. 유산지를 벗기자 축구공 모양의 육각 무늬가 돋보이는 사커 번이 드러나며, 빵의 형태상 수분기가 적고 각이 잡혀 치즈소스가 듬뿍 쌓인 마카로니와 더블비프가 조화된다. 입에 넣자마루 체다치즈의 풍미가 강하게 느껴지며 묵직한 맥앤치즈와의 조합이 만족스러웠다. 다만 빵이 다소 질긴 점은 아쉬움으로 남고, 월드컵 시즌 한정판이라는 점이 아쉽지 않다면 언제 다시 맛볼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다. 다음에는 스파이스 치킨 도전을 고려하고 있으며, 느끼함이 있을 수 있어 약간의 매콤함으로 균형을 잡으면 더 좋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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