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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개표 알바 후기! 밤새고 받은 시급 알바비가 고작 얼마라고?!

 지방선거 개표 알바 후기! 밤새고 받은 시급 알바비가 고작 얼마라고?!

선관위의 선거알바는 당일 투표를 돕는 투표알바와 투표가 끝난 뒤 개표를 하는 개표알바로 나뉜다. 투표알바의 수당은 90,000원에 사례금 40,000원 식비 27,000원으로 총 157,000원이며 근무시간은 당일 05:00부터 종료 시까지다. 주요 업무는 선거인의 본인확인, 투표지 투입 안내, 안전관리 등이다. 반면 개표알바는 150,000원(75,000원×2일) 수당과 20,000원 귀가여비, 식비 9,000원으로 총 179,000원이 기본이다. 익일 오전 4시 이후 종료 시 추가 연장사례금이 시간당 1만 원으로 지급되며 근무시간은 당일 16:30부터 익일 종료 시까지다. 주요 업무는 투표지 개함, 분류, 심사·계수, 우편투표 개표 등이다.

개표알바에 속한 자는 5인으로 편성되어 명찰과 장갑을 받았고, 오후 4시 20분까지 집합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개표를 미리 시작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교육과 준비를 거쳐 저녁 6시경부터 시작했다. 투표지 분류기 근처에 위치해 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지를 재확인하고, 분류된 자료를 컴퓨터로 전송해 취합된 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역할이 핵심이다. 그러나 당에 소속된 참관인들이 옆에서 지켜보며 분류된 숫자에 문제를 제기하고 재심사를 요구하는 경우가 잦아 흐름이 자주 끊기고 긴장감이 높아진다. 참관인들의 과도한 간섭은 작업의 속도를 떨어뜨리고, 때로는 선관위와의 마찰도 발생한다.

현장 분위기는 압도적이며, 개표는 끈질긴 체력 소모와 집중력을 요구한다. 4시 20분까지 도착하라는 지시는 있었으나 실제로는 작업이 지연되고, 간식은 소보루빵과 단팥빵이 제공되어 배를 채운다. 초반에는 분류기 도장 인식과 자동 분류가 신기하게 보였지만, 야간으로 접어들며 피로가 누적되고 투표함의 개봉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지치고 졸린 상태가 지속된다. 새벽 3시가 지나도 개봉되지 않은 투표함이 많아지자 체력은 바닥을 보이고 결국 아침 7시가 넘어서 종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끝까지 남아도 매번 뒤늦은 종료로 인한 피로가 남았고, 이로 인해 다음에 다시 개표알바를 할 의향은 거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연장수당 포함 최종 지급액은 219,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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