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다이이치 스스키노점 방문 후기,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마트를 찾고 싶어서 다이이치 스스키노점 지하를 찾았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긴 꼭 한 번 가볼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이곳은 관광객을 위한 쇼핑 공간이라기보다 정말 현지 사람들이 장 보러 오는 마트라는 느낌이 강했고, 화려한 진열이나 기념품 중심의 구성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 필요한 식재료 반찬 도시락이 중심이라 삿포로 현지인들의 일상을 그대로 엿볼 수 있었어요. 저는 여행 중 현지 마트를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곳도 역시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많아서 즐거웠어요. 코코노 스스키노 지하 2층에 위치해 스스키노역과 바로 연결된다는 점이 편리했고, 가을에 방문했지만 눈이 많아 밖으로 나가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느껴졌어요. 에스컬레이터가 잘되어 있어 이동이 편했고 같은 건물 4층에는 다이소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았어요. 솔직히 돈키호테처럼 와 wow 요소가 크진 않지만 대신 합리적 가격 실제 생활에 필요한 식재료 중심의 현지 마트 분위기, 전단지 할인과 타임세일 같은 실속 쇼핑 가능성은 확실했어요. 여행 중 저는 “진짜 일본 사람들은 뭘 먹고 살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는데 이곳이 그 해답처럼 느껴졌어요. 특히 제가 좋았던 건 소분된 과일들이 많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고, 쯔유 같은 조미료도 한국보다 저렴해서 두 개나 집어왔어요. 저녁 7시 이후 방문하면 도시락이나 반찬류에 할인 스티커가 붙기 시작해 가성비 좋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지만 인기 있는 도시락은 빨리 품절되니 늦지 않게 가는 것이 좋았어요. 마트에서 쇼핑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크죠. 예를 들어 홋카이도 여행 때 오타루 돈키호테에서 본 비닐봉지 손잡이 보조 도구가 정말 유용했는데 이처럼 소소한 발견이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더라고요. 삿포로 여행에서 보통은 돈키호테 빅카메라 드러그 스토어 위주로 쇼핑하지만 이번 경험은 현지 마트도 꼭 한 번 가볼 가치가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다이이치 스스키노점은 물건을 사는 공간을 넘어 삿포로 사람들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이고, 늦은 시간에 방문해 할인된 도시락과 반찬까지 챙길 수 있어 가성비 여행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도 좋다고 생각해요. 다음 날 아침 관광을 나가기 전 간단히 먹고 나갈 수 있을 것들 위주로 구매하는 것도 좋았고, 스스키노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하루 일정의 마무리로 가볍게 들러보기에 딱 좋은 곳이라고 느꼈어요. 여행 중 잠깐의 마트 방문이 생각보다 오래 기억에 남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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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삿포로 다이이치 대형마트 코코노 스스키노점 방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