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기를 좀 줬더니 체했나 봐. 라며 가볍게 등을 두드려주던 우리 강아지의 구토.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구토가 멈추지 않는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의 신호가 아니라, 강아지에게는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다는 '급성 췌장염'의 비명일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배가 아파 웅크린 채 낑낑거리는 소리는 보호자의 마음을 찢어놓고, '내가 준 간식 때문일까?' 하는 죄책감은 밤새 우리를 괴롭힙니다.
많은 보호자님이 단순 위장염(장염)과 췌장염을 초기에는 구분하기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둘을 구분하는 특이한 자세를 알고, 췌장을 공격하는 최악의 음식들을 식탁에서 치워버린다면, 극심한 통증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단순 배탈과 췌장염을 명쾌하게 구분하는 기준과, 췌장염을 앓았거나 장이 예민한 강아지들이 반드시 피해야 할 살인적인 식단과 추천 레시피를 제시합니다. 혹시 지금 강아지가 노란 토를 하며 떨고 있다면 아래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