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늘 장중 글로벌 시가총액 9위에 올랐고, 한 달 사이 12위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 달러 환산 시가총액은 1조 5,680억 달러로 테슬라·메타를 제치며 글로벌 9위에 올라섰고, 아시아 기업 중 TSMC에 이어 두 번째로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달에 비해 시가총액 상승과 함께 코스피도 사상 처음으로 8,900선을 넘어섰다. 올해 수익률은 이미 170%에 달하는 가운데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상승의 핵심 요인은 다방면에서 제시된다. 첫째, 젠슨 황이 엔비디아 GTC 타이베이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가 차세대 AI 가속기에 탑재될 가능성을 공식 확인했고, 방한 기간에는 경영진과의 면담이 이뤄지며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있었다. 둘째, HBM4E를 세계 최초로 샘플 출하하는 성과가 발표되며 HBM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셋째, 약 21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장기공급계약(LTA) 확산으로 주가 방어 및 실적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뚜렷한 견인력이 확인된다. 1분기 매출은 133조 8,700억 원, 영업이익은 57조 2,300억 원으로 한국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조와 영업이익 50조를 simultaneously 달성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378조 원, 내년은 570조 원으로 제시되며, 시장에서는 85만 원 달성을 위한 근거로 2차적 근거를 확충하고 있다. 서스퀴하나, 노무라증권 등 주요 기관은 각각 목표가를 상향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와 AI 인프라 핵심 공급사로의 전환 가능성을 강조했다. 노무라는 TSMC 수준의 밸류에이션 적용 필요성을 제시했고, 85만 원 달성 시 시총은 5,000조 원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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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삼성전자 주가 전망 테슬라 제치고 글로벌 9위 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