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방향으로만 보지 않는 얼리 챕터북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Dog Man 시리즈와 Press Start 시리즈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대표작으로 자주 언급되죠. 두 책 모두 잠수네 단계 기준 J4 레벨에 속해 있어 집중듣기용이나 가볍게 넘겨보는 용도로 적합합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만큼 유튜브에서도 Dog Man 읽어주기 영상이 많아 집중듣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만화책 특성상 집듣 시간은 인정되지 않는 점은 참고가 필요하죠. 이 두 시리즈는 남자아이들 사이에서도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Dog Man은 Captain Underpants의 Dav Pilkey가 만든 작품으로, 경찰과 히어로의 경계에 선 도그맨의 활약을 유머러스하게 그립니다. 올 컬러 그래픽 노블 형태라 말풍선 위주로 읽히며 영어를 공부처럼 느끼지 않게 해주는 마력을 지녔습니다. AR 지수는 2점대 후반으로 높지 않지만 화려한 그림 덕에 체감 난이도가 낮다고 해요.
Press Start 시리즈는 Scholastic Branches 라인에서 특히 남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4권과 6권을 빌려 보았는데, 시리즈는 총 17권이나 존재하는데요. 주인공 슈퍼 래빗 보이가 게임 속 미션을 해결하며 보스를 물리치는 구성이 돋보이며 표지부터 내지까지 픽셀 아트 스타일로 게임 화면을 떠올리게 만든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문장이 비교적 짧고 반복되는 표현이 많아 J4 단계의 집중듣기 교재로도 강력 추천됩니다. 아들은 최근 한 권을 들려주며 이야기의 흐름에 빠져들었고, 집듣 시간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두 시리즈는 완벽한 해석보다도 ‘재밌어서 계속 들춰보는 힘’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사례로 꼽힙니다. Dog Man과 Press Start를 통해 얼리 챕터북의 징검다리를 놓아주면, 아이의 독서 의욕이 저절로 커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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