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가 돈을 읽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첫째는 셈이 빨랐지만 둘째는 달랐다. 문구점을 오가며 문제집을 검색해 구매했다. 표지에는 7세 전후 화폐를 세는 공부로 읽기 위한 설명이 담겨 있다.
처음엔 10원 두 개를 읽자고 묻자 "십이"라고 대답해 당황했다. 다음엔 "이십"이라 읽는 게 더 맞다고 계속 설명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천천히 문제를 풀며 개념을 익혔다. 나중엔 여러 지폐를 합쳐 계산하는 연습도 했다.
다양한 지폐가 등장하는 구성으로 아이의 수준에 맞췄다. 지폐교구나 마트 놀이 장난감, 부루마블 같은 게임 같은 도구를 활용하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둘째 아이는 이과보다 문과 쪽 두뇌로 보인다며 앞으로의 수학 공부가 험난할 수 있다고 했다. 아이 각각의 다름을 인정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수학이 너무 어렵지 않게 도와주려는 마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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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기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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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돈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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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수학
원문 링크 : 초1 "7살 첫 수학 동전과 지폐 세기" 문제집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