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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초2 추천도서 하이남매 도서관 대여책 목록 후기 ( 5월 1주~2주)

 초1, 초2 추천도서 하이남매 도서관 대여책 목록 후기 ( 5월 1주~2주)

5월 1주~2주 간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 목록을 정리해 보는 글이다.
5월 첫주는 어린이날과 연휴로 독서 시간이 부족해 그림책 위주로 빌린 편이고, 주말 약속까지 겹쳐 읽기량이 전달보다 줄었다는 점이 먼저 언급된다.
하지만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여전히 활발히 읽고 있으며, 둘째가 오빠를 이겨보려는 마음으로 기록이 더 앞서는 모습이 보인다.
연년생인 두 아이는 함께 잠자리 독서를 진행해 이해력과 독서량에서 서로 보완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한다.
첫째 아이는 해리포터나 수상한 시리즈처럼 긴 글과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 있고, 수학 과학 지식책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도 그 쪽 대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둘째 아이는 그림책에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문고판이나 소설로 읽기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도서관에서 생각보다 괜찮은 책이 많아 빌리기도 쉽지만, 맨날 대여중인 책도 많아 즐겨찾기 품목이 늘었다고 한다.
딸은 그림책을 빌려온 날이나 다음 날 바로 읽어치우고, 이후로는 긴 글도 차근차근 읽기 시작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2학년 아들도 아직 그림책은 고르지만 흥미가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보이며, 어른들이 사라졌다 같은 책들에 관심을 보인다.
Pigeon 시리즈가 도서관에 많이 있어 앞으로도 자주 빌려 읽을 계획이 생기고, 도그맨과 Press Start 같은 시리즈도 꾸준히 조회된다.
Snail & Worm의 엉뚱한 이야기에도 아이들 반응이 좋고, 앤서니브라운의 Knock knock who's there?도 즐거운 독서로 남는다.
지식책과 역사책에 대한 욕심이 커지면서 엄마의 독서 의욕도 자연스레 따라 올라가고, 잠수네 베스트 목록을 참고해 보려는 의지도 생긴다.
최근 학교에서 가장 많이 읽는 책이라는 칭찬 소식이 두 아이를 자랑스럽게 만들었고, 예전처럼 함께 앉아 읽어주던 기억도 떠올라 흐뭇한 분위기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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