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이 타결되었다는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협상 마감 기한이었던 7월 말이 다가올수록 걱정되고 조급한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국가 경제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마음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수위도 없이 시작한 정부가 출범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어려운 협상을 좋은 결과로 이끌어낸 것에 대해 주권자로서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국힘당과 재계의 상반된 반응 관련해서 기사 헤드라인을 몇 개 찾아봤습니다. 협상 하루 전만 해도 일본처럼 관세 15%를 지키지 못할 경우 국민들이 잘못된 결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정부를 압박하며 국가 협상력을 떨어뜨리는 여론을 만들려던 국힘당이었습니다.
막상 정부가 15%의 관세협상을 타결하자 관세율을 13%까지 낮췄어야 했다며 잘한 협상이 아니라고 폄하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한국산 자동차 관세가 종전 25%에서 15%로 낮아진 협상 결과에 대해 재계는 크게 환영하며 정부에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