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지수는 0.7% 올랐고 나스닥과 S&P 500은 강보합, S&P 500은 주간 기준 9주 연속 양봉으로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월 조정 이후 저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구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러셀 2000은 우주 관련주 폭락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유가는 87달러 선까지 하락하며 중요한 분기점에 다가섰고 금리는 4.45%대에서 매물대 저항을 확인 중입니다. 델의 실적 발표 후 하루 만에 32% 급등하며 시장 프레임을 바꿨고 GPU 외의 AI 인프라 전체의 중요성이 입증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주가가 다소 주춤했으나 6월 2일 열리는 대만 컴퓨텍스에서 젠슨 황 CEO의 연설과 엔비디아 칩 기반 윈도우 PC 공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메모리와 CPU 쪽은 마이크론, AMD, ARM 홀딩스 등이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형 DDR4 공급가의 추가 상승도 예상되어 섹터 전반이 강세입니다. AI 에이전트의 위협 우려와 달리 데이터 사용 증가로 소프트웨어 섹터가 스노우플레이크를 선두로 2001년 이후 최고의 한 달을 기록했고, Oracle, Palantir, ServiceNow 등 대형주들의 수급이 개선되며 소프트웨어의 귀환이 뚜렷해졌습니다. 이란-미국 합의 기대감이 유가와 시장에 반영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종 결정 회의 소식을 밝히며 지정학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 우주 관련주는 블루오리진의 로켓 폭발 이후 소폭 급락했으나 스페이스X의 대형 계약 소식으로 저가 매수가 늘었습니다. 5월 말 기준으로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가 다수 예정되어 기술주에 호의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실적 기대는 여전히 높습니다. 6월 하반으로 갈수록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회의가 예정되어 경기 및 금리 관련 발언에 따라 시장의 힘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5월 코스피는 크게 상승했고 코스닥은 하락해 극단적 차별화가 이어졌으며 정책 대안이 곧 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스닥은 지방 선거 이후 힘을 받을 것이며 현재 참여 시 지수형 상품으로의 접근이 안전하고 시가총액 상위의 주도 섹터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자금은 엔비디아 같은 칩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AI 디바이스 같은 응용 단계로 이동하는 초기 국면에 있으며 엔비디아가 MS와 협력해 AI PC 시장에 진입하는 흐름은 기존 PC 시장 구도를 바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한국 시장의 선행 PER은 약 8.4배로 미국과 대만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돼 있으며 수급 호재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확대 가능성과 7월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등이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투자 유입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가치보다 수급이 지배하는 양극화 장세 속에서 시장은 소외된 곳에서 새로운 명분을 찾고 있습니다.
원문 링크 : [마켓 이슈] 코스닥 역대급 소외 현상을 타개할 재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