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CCTV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내가 주식을 사기만 하면 주가를 급락시키고, 내가 주식을 팔면 바로 주가를 급등시킨다."
주식 투자하며 이런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나요? 주식 시장이라는 놈은 귀신같이 나의 선택을 지켜보고 있다가 내 선택이 불리하게 작용하는 방향으로만 주가가 움직이도록 조정하는 빅브라더 같은 존재입니다.
주식이 가격이 낮을 때 사서, 가격이 높을 때 팔아야 하는데, 올라갈 거라고 생각해서 매수했다가 물리고,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매도했더니 다시 오르는, 내 마음 같지 않은 상황에 대해 주식 시장에서는 "스윙당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주식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표현이고, 주식 방송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스윙당하다"는 '스윙 트레이딩(Swing trading)'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보유 기간이 짧아 수일~수주 사이의 가격 흐름을 놓쳐버렸을 때 쓰는 말입니다. 성급하게 매도했다가 주가가 크게 반등하는 상황, 다들 경험해 보신 적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