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A씨는 건강검진을 할 때마다 위내시경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인데요.
평소 종종 속쓰림이나 복통, 소화불량이 있었지만, 위내시경 결과 상 이상 소견이 없어 걱정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 위염이 발견되면서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권고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이어서 제균치료도 받게 되었습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한국인 절반이 감염돼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어떻게 찾고, 어떤 경우 치료해야 하는지 제주 소화기내과에서 알려 드릴게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란?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과 점액에 붙어 사는 나선 모양의 세균을 말합니다. 지난 1994년 WHO에 의해 발암 인자로 규정되었을 정도로 위암과의 연관성이 높은데요.
보통 세균은 위산의 강한 산성에 노출되면 생존하지 못하지만, 헬리코박터는 특정한 효소를 분비해 위산을 중성으로 만들어 살아 남을 정도로 생존력이 강합니다. 헬리코박터에 감염돼도 대부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