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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대포항 브런치 제주도 디저트 맛집 - 아이갓에브리씽 카페오놀점

 서귀포 대포항 브런치 제주도 디저트 맛집 - 아이갓에브리씽 카페오놀점

제주도 디저트 맛집 ^^ 제주도 디저트 맛집 :) 제주도 디저트 맛집 ㅎ 대포항을 정면으로 두고 앉아, 배 오가는 풍경을 멍하니 보게 되는 자리. 이 동네에선 그런 시간을 허락해주는 카페가 귀하다.

제주도 디저트 맛집 아이갓에브리씽 카페오놀점은 그 빈틈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곳이었다. 바다, 빵 냄새, 잔잔한 음악.

괜히 마음이 느려진다. 매일 아침 오븐 앞에서 시작되는 브런치 테이블 이 집은 메뉴판보다 트레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방금 구운 밀푀유는 겹이 살아 있고, 제철 과일을 듬뿍 올린 오픈파이는 크림과 과일의 균형이 단정하다. 데니시는 결이 곱다.

시즌마다 구성이 조금씩 바뀌니 “이번엔 뭘 굽고 있을까” 기대하며 들르면 좋다. 양을 무리하게 늘리기보다는, 오전마다 한 판 한 판 정직하게 굽는 방식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재료 철학이 분명한 집 버터는 프랑스산 고메버터, 우유는 자연 초지방목 유기농우유, 계란은 애월산 유정란을 쓴다. 문구로만 소비되는 ‘좋은 재료’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