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바람이 부쩍 차가워졌어요. 따뜻한 밥상 생각이 절로 나서, 경주보문단지소고기 식당 중에서도 믿을 만한 곳을 찾았죠.
결국 선택은 늘 옳은 천년한우 보문점이었답니다. 외관부터 단정해요.
통유리로 된 입구와 넓은 주차공간이 눈에 띄고, 안으로 들어서면 은은한 나무향이 반겨요. 이래서 꾸준히 찾는 보문단지한우맛집인가 싶었죠. 1층은 식육코너, 2층은 식당 구조예요.
직접 원하는 부위를 고르고 올라가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으니 합리적이에요. 이 신선함이 바로 경주보문단지소고기의 강점이죠.
좌식이던 룸을 전부 의자형 테이블로 바꿨다더니, 앉자마자 편했어요. 테이블 간격이 넓어 시끄럽지 않고, 조명도 따뜻해 식사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기본 상차림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어요. 쌈채소부터 젓갈, 절임류까지 구성에 빈틈이 없죠.
부족한 건 입구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리필 가능하대요. 이날의 메인은 무항생제 천년한우 꽃등심모듬이에요.
살짝 붉은빛이 감도는 고기결이 예뻤어요. 촉촉하게 마블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