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한 동물카페는 공원역과 가까워 찾아가기가 쉽고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있다. 영업시간은 10:00부터 20:00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키오스크로 구입하지만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아 당황할 수 있으나 직원의 친절한 안내로 순조롭게 이용 가능하다. 1인당 입장료는 250 대만달러이며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방문객 두 명이 음료와 동물 먹이를 포함해 총 710 대만달러를 지불했다.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쾌적하고 넓어 동물을 구경하다가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고양이 공간은 신발커버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도록 분리되어 있다.
실외 공간엔 카피바라와 알파카, 양, 토끼, 거북이,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며 동물들과의 친밀감을 쌓을 수 있어 전반적으로 체험의 질이 높다. 특히 카피바라는 덩치는 크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무난하다는 인상이 남는다. 가오슝은 관광도시로 가족여행이 일반적이나 아이를 동반할 때 선택지가 제한적일 수 있는데, 이 카페를 일정에 포함시키면 동물 체험이 여행의 색다른 포인트가 된다.
한 시간가량 먹이 주기와 접촉 체험을 즐기고 사진을 남기는 코스로 구성되며 조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가오슝 여행에서 아이와 함께 방문할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중앙공원 동물카페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동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동물들과의 교감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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