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식객에 나온 서울 동대문 한복판에 아직도 80년대의 정취가 살아 숨 쉬는 연탄불에 구워주는 돼지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일부러 지하철 타고 찾아간 동대문 연탄 돼지양념갈비로 유명한 "경상도 집" 온 거리에 벚꽃잎이 휘날니는 4월 13일 오후 4시~ 저녁 먹기에는 이른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먹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내가 도착했을 때 내 앞에는 5팀이 있었고 내 뒤에도 줄을 선 팀들이 점점 늘어갔다.
기다리는 줄이 길어지니 주인아저씨는 손님들을 향해 "안에도 자리 있어요. 줄 서서 기다리지 마시고 안으로 들어가세요."
라고 줄 선 손님들에게 들어가기를 권했으나 많은 팀들이 들은 채 만채하니 민망하셨던지 "이건 권장사항입니다" 라고 하시며 웃으신다. 5시 넘으니 줄은 더 늘었고 줄 선 모습에 놀라며 야장은 포기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팀들도 있었다. 나도 오늘이 처음이 아니라면 기다리기 힘들어서 안에서 먹었겠지만, 처음이니까 가로등 불빛 아래서 봄밤의 정취...
#
동대문
#
동대문경상도식당
#
동대문경상도집
#
동대문맛집
#
동대문연탄갈비
#
동대문연탄돼지갈비
#
을지로돼지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