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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고양이 밥준 날

 길 고양이 밥준 날

봉봉이와 춤을 길 고양이 밥준 날 재벌집 2016. 3. 11. 10: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길 냥이 밥 챙겨준 특별한 날 어제 저녁에 간단하게 저녁밥 먹을 심산으로 우동 전문점에서 밥을 먹었죠. 다 먹고 나오는데 골목 차로 건너편에 고양이 한마리가 쉰 목소리로 울고있더라고요..

예전같음 그냥 지나쳤을텐데 우리도 고양이를 키우니 쫌 안쓰럽더라고요. 손짓과 소리로 부르니 쪼로로 오더라구요.

근데 가까이에서 보니 피부병에 걸려 머리부분에 털이 잔득 빠져있네요. 계속 울고 있는데 딱봐도 굶주려 울고있어요.

그 사이 와이프가 머라도 주고싶은지 편의점에서 고양이 밥산다고 갔다오고요. 편의점에 고양이 간식!?

이런게 있을리 없죠. 참치캔으로 사와서 건너주는데 진짜 폭풍흡입이 따로없네요.

몇개월 전 용인의 캣맘 사건으로 언론에서 크게 보도된적이 있는데 길냥일 보니 우리 식구 모두 같은 마음으로 밥을 챙겨주네요. 그나저나 좀 제대로 먹어야 할텐데..

집에오니 울 봉봉이는 꿈 속에서 벗어나질...

# 고양이 # 길고양이 # 길냥이 # 캣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