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시절을 떠올려 보면 남편이 매일 퇴근하자마자 케이블 TV에서 나루토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곤 했어요. 그 당시 편당 유료 서비스로 매달 1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렇게 남편이 열광했던 나루토의 닌자 세계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 책 이가인법첩을 읽고 나니 그 감정이 어느 정도 공감되더군요. 저자 야마다 후타로는 대중소설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죠.
이 작품 역시 그 능력을 지나치게 잘 발휘했다고 생각해요. 무려 300만 부가 팔린 인기 작품이니까요!
주인공은 조타로라는 이름의 남자로 이 작품은 그가 아내를 잃고 복수를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루토와 주인공 조타로 사이에 오버랩 되는 순간들이 가끔 있었어요.
나루토가 그렇게 매력적이었다면 이 책도 그 이상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한 닌자의 이야기를 넘어 인간의 감정과 복잡한 심리를 깊게 다루기 때문이에요.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남편이 그렇게 볼 수밖에 없었구나 라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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