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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축구하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영아존 바다놀이터

 주말 아침 축구하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영아존 바다놀이터

아빠를 닮아서 주말 아침에도 너무너무 일찍 일어나는 첫째 아들. 토요일 이른 아침, 아침밥맛을 좋게 하기 위해 아침부터 집 근처에 잔디밭이 있는 공원에 가서 공놀이를 했네요.

사촌 누나한테서 물려받은 주황색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0번 유니폼이 이제 제법 사이즈가 맞습니다. 축구하자고 뛰어가다가, 꽃을 발견하고는 엄마에게 갖다주겠다며 쪼그리고 앉았어요.

우리도 어릴 때 만들어보았던 풀꽃 반지를 만들던 그 꽃이었어요. 동심은 참 아름답네요.

야무진 입모양을 하고 공을 찰 준비를 하다가, 또 꽃을 한번 보고, 살짝 넘어져서 무릎을 잡고 앉았지만 잔디밭에 푹신해서 다치지 않았어요. 아침 햇살에 미소가 아름다운 첫째 아드님.

다다다다 축구는 안 하고 아빠랑 술래잡기를 합니다. 다다다다 넘어 질거 같지만 안 넘어지고 다다다다다 잘 달립니다.

드디어 이제 공을 차기 시작. 있는 힘껏 슛을 하고, 찬 후에 포즈도 멋진데요?

하하하. 탱탱볼이라 살짝 차도 멀리 잘 날아가서 아이가 공차는 성취감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