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비문증이 생겼다. 뭐 큰병이나 심각한건 아니고, 밝은 화면이나 흰 종이의 책을 보면 눈앞에 날파리 같은 검은 티끌이 아지랑이처럼 살랑살랑 움직인다.
임의로 표현해본 비문증 시야상의 이물질 이 날파리는 일부러 쳐다보려고 하면 다른데로 움직여서 절대 초점을 맞출 수 없으니 일단 그냥 무시하고 동반자로 앞으로 내눈의 동반자로 생각하면 된다. 심하면 꼭 진찰을 받기.
비문증 대부분의 경우 그냥 노화로 인한 생리적 현상으로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고, 걱정할 필요 없이 평소 눈 관리를 잘 하면 된단다. 급격히 날파리나 아지랑이 같은 물체의 수가 늘어나거나, 시야의 일부분이 갑자기 안 좋아지거나, 시력이 급격히 나빠진다면, 꼭 진단을 받아야 한단다.
내가 받은 검사 후기와 진료 상담 내용 두 세달 정도 전부터 비문증이란게 있는 걸 살짝 느꼈고, 옆에 동료도 자기도 있다고 했고, 늙어서 그런거고 자연스러운 거라는 동료의 말에도 건강에 관심이 많은 나는 안과를 방문했다. (지난 자격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