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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천년혈전: 상극담 정주행 후기

 블리치 천년혈전: 상극담 정주행 후기

천년혈전 1기, 2기 둘 다 매우 즐겁게 봤기 때문에 천년혈전 3기 애니메이션 역시 기대를 가지고 봤다. 천년혈전 전체적인 기조가 원작을 열심히 보강하고 좋은 퀄의 액션을 보여주는 것인데 이번 상극담 역시 동일했다.

원작 결말까지 다 본 관점에서 후기 씁니다. <풍부한 오리지널> 1기와 2기 결별담은 이야기 속도가 빠른 편이었다. 1화에 원작의 여러 화를 다 담아내는 템포였으니. 2기를 다 보고 나서는 3기, 4기의 분량은 어떻게 채우나 싶었다.

오리지널 장면들을 꽉 채워서 작품의 완성도를 한 층 올렸다. 단순히 의미 없이 시간 때우기 장면들이 아니라 이야기 전개상 & 서사를 보충하기 위한 명확한 목적으로 추가되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흔히 장편 애니메이션을 보면 떠오르는 선로를 벗어난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원작에서 부족했던 개연성이나 인물들의 서사를 보충해 주어서 환호할 수밖에 없었다.

(쥬시로 과거 회상, 이시다 일가 과거 회상 등등 너무 많다) 물론 오리지널 장면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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