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박스오피스 1위이기도 하고 이례적으로 한국에도 빠르게 수입하길래 어떤 작품일까 하고 호기심이 생겨서 관람했다. <커플이 아닌 부부의 이야기> 청춘 로맨스물보다는 부부의 결혼생활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다.
물론 달달한 장면들도 있기는 하지만 핵심은 행복한 부부 생활이다. 연애할 때와 상반된 부부 생활을 보여주는 게 인상적이었다.
<충분한 설득력> 타임 슬립을 통해서 과거를 어떻게 바꾸는지 과정이 중요한 영화다. 일단 주인공이 영리하게 접근을 하면서도 살짝 실수하는 모습을 통해 재미난 장면들을 만들어낸다.
바뀐 과거가 미래에 끼치는 영향들은 모두 다 개연성이 충분했다. 과거를 어떻게 바꾸는 것 말고 바뀐 미래도 중요하다.
바뀐 주인공의 시점(현재)가 영화의 결말이고 메시지이기도 하니. 이 부분도 충분한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
각본상으로는 크게 단점이 없는 영화다. 하지만 남자 주인공이 미래의 여자 주인공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 설정은 억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거는 남주 취향이 독특...
원문 링크 : 영화 첫 번째 키스 (퍼스트 키스) 관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