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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에서 물놀이와 낚시 황토길 산책까지 아이랑 함께한 친정에서의 휴일

 냇가에서 물놀이와 낚시 황토길 산책까지 아이랑 함께한 친정에서의 휴일

안녕하세요:) 휴일 전 날 아이와 함께 친정에 방문해 하루 묵고 다음 날까지 알차게 보내고 왔어요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은 가끔 다시 출근하는 기분이 들곤 하는데 친정은 온전히 쉬러 가는 곳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했어요 먼저 엄빠의 헤라농장에 방문해서 깨 터는 것도 구경하고 부모님이 키우신 깻잎 고추 호박 수박도 따 보았어요 매번 수확된 채소들을 받아먹기만 해서 수확? 하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었는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남기지 않고 먹어야겠더라고요 그리고 헤라농장 근처 냇가에 가서 발도 담그고 집에 있는 수조관에 장식할 예쁜 돌도 골라서 주웠어요 물이 깨끗하고 맑아서 고동도 많고 물고기도 제법 있어서 나중에 낚시꽝인 오빠랑 다시 와서 낚시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취미로 낚시도 종종 다녔었는데 오빠는 단 한 번도 물고기를 잡아 본 적이 없어서 손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아이는 할비랑 낚시로 물고기도 한 마리 잡았는데 엄청 신났더라고요ㅎㅎ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