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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건 없다, 신성한 이혼

 쉬운 건 없다, 신성한 이혼

20230321화 예미 먕먕 일찍 일어나봤자 뭘 먹을 수 없으니 일어날 의욕을 잃고 계속 누워 있었다 내가 늦게까지 누워 있으니까 엄마가 무슨 일이냐고 했다 ㅋ ㅋ ㅋ 예미를 쳐다보고 있다가 슬그머니 일어났다 까치 신청하러 가야 해서 엄마랑 같이 나왔다 무겁게 입기 싫어서 후드티만 입고 나오려다 엄마가 조끼라도 걸치라길래 후드티에 양털조끼만 입고 나왔다 그랬는데도 햇빛이 쨍쨍해서 걷는 동안 더웠다 겨울 다음에 원래 바로 여름이었던가 엄마랑 버스 타고 왔다 맨날 걸어다녔었는데 우리도 이제 버스라는 걸 좀 애용해보자 하고 버스를 타고 왔다 왜 맨날 그렇게 힘들게 걸어다닌 건지 참 ㅋ ㅋ ㅋ 버스 타고 오니까 순식간에 도착하고 아주 편했다 동생은 아직 만 18세라 신청할 수 있을 거 같다 두근두근 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번 봄에 배경화면 할 만한 것들을 왕창 건져야지 평택 행정복지센타 번호표 뽑고 기다렸다가 직원 분이랑 신청을 진행했다 어느정도 하고 나니 신청서랑 서류가 더 필요하다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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