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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학 화상과외 수포자 탈출

 고1 수학 화상과외 수포자 탈출

저 수포자였어요. 그냥 못하는 게 아니라 아예 포기한 상태요.

근데 고1 수학 화상과외 시작하고 뭔가 달라졌어요. 劇적인 변화?

아니에요. 근데 분명히 달라졌어요.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솔직하게 써볼게요. 포기했던 수학 다시 시작했어요 수학을 포기한 시점이 언제였냐면 중학교 2학년 2학기였어요.

이차방정식 단원에서 처음으로 "이거 나한테 필요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시작이었어요.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아예 수학 시간이 괴로웠어요. 칠판 보면 기호들이 떠 있고 선생님 설명은 들리는데 이해는 안 되고.

포기한 지 너무 오래돼서 포기한 것조차 익숙해진 상태였어요. 화상과외 수업문의 우리 엄마가 고1 수학 화상과외를 찾아온 건 솔직히 저도 반가웠어요.

학원은 이미 두 군데 다녀봤고 둘 다 맞지 않았거든요. 첫 번째 학원은 저 같은 애를 기다려주지 않았고 두 번째 학원은 질문 자체를 못 할 분위기였어요.

"화상으로 수학이 되겠어?" 솔직히 그 생각도 했어요.

근데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