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교육연구소 대표 엔도 아키라의 이야기는 세일즈를 단순한 판매 행위가 아닌 신뢰 구축과 교육으로 전환하는 여정으로 시작된다. 금융회사로의 이력에서 MDRT 회원이 된 경험은 세일즈 세계가 업계별 베테랑의 이직이 많아도 2년 뒤 정착률이 낮은 가혹한 환경임을 보여준다. 전직 학원 강사였던 시절은 즉시 실전에 뛰기 힘든 상황으로 다가왔고, 인맥과 가망고객이 부족한 상태에서 전화영업과 방문을 시도했으나 성과는 부진했다. 결국 판매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가망고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신념을 바꾸고 자기 최면을 걸며 전문가이자 강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세일즈에 대한 고정관념이 고객을 절대적인 존재로 보는 경향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깨달리고, 가르침이 신뢰를 쌓고 단기간에 고객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체험했다.
그 다음 단계로 모임과 세미나를 세일즈의 무기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마케팅과 세일즈 이론을 공부하고 다수의 실패를 겪으면서도 현재의 운영 체계를 확립했고, 8년 동안 매년 70회 이상의 모임과 세미나를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기반을 다졌다. 모임 개최의 가장 큰 장애물은 참여 인원의 확보인데, 실제로는 10명 전후의 소규모로 진행해도 충분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병원 원장을 대상으로 한 모임에서 5명이 참여하더라도 그 가운데 3명과 개별상담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2명의 신규고객으로 연결되었다.
신뢰관계의 중요성은 계약의 기본이다. 모임이나 세미나에서 판매 행위를 삼가고 강사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비즈니스에서의 신뢰관계는 친구 사이의 관계가 아니라 비즈니스 차원의 신뢰다. 이론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모임의 규모는 참가자 수가 많을수록 영향력이 분산될 수 있어 초기에는 작게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강사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면 8명 이하의 참가자에서 가장 크게 발휘되며, 점차 15명까지 확장되더라도 한 명 한 명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핵심 전략은 7가지로 정리된다. 신뢰가 먼저이고 판매는 나중이며, 타깃을 압축해 이상적 고객을 찾는 일, 5명으로 시작해 8명을 넘기는 목표, 충격과 감동을 주는 콘텐츠의 마련, 철저한 준비와 연습의 중요성, 개별상담으로 신뢰를 완성하는 과정, 입소문과 소개를 활용하는 방법이 포함된다. 결론은 작은 시작이 비즈니스를 혁명을 일으킨다는 메시지이며, 비즈니스는 대규모 캠페인이 아니라 사람과의 진정성 있는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서툴더라도 반복하면 익숙해지며, 점차 자신만의 노하우가 축적될 것이라는 기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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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아키라
원문 링크 : 모임의 기술 세미나 성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