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가족과 함께 찾은 송도의 신규 매장으로, 위치는 인천 연수구 랜드마크로 20 111동 143호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게 앞에 화환이 늘어설 만큼 오픈 직후 분위기가 활기가 넘쳤고,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적힌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 벽에 붙은 메뉴판은 종류가 많지 않아 선택이 비교적 쉽고, 모둠구이 550g이 55,000원으로 가장 큰 구성이다. 한우곱창·막창·대창 각 250g은 25,000원, 볶음밥 3,000원, 치즈사리 2,000원, 찌개추가 6,000원이다.
안으로 들어서자 다크톤 인테리어의 깔끔한 분위기와 테이블 위 소주가 이미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 묵직한 맛의 예고를 한다. 기본 반찬이 세팅되고 불판이 중앙에 두 개 올려지며, 주변은 이미 식사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다. 곁들여지는 찌개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 눈에 띄었고, 두부와 애호박, 배추, 내장 등이 듬뿍 들어있어 곱창이 구워지는 동안 잘 어울렸다. 모둠구이가 나오는 순간 테이블은 금세 가득 찼고, 곱창의 냄새와 불꽃이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모둠구이는 곱창, 대창, 막창이 골고루 담겨 있고 부추, 숙주, 마늘, 버섯이 함께 제공된다. 550g의 양은 충분했고 찌개와의 조합은 한 상의 완벽한 구도를 이룬다. 구워지는 과정에서 고소하고 진한 냄새가 퍼지고, 곱창은 소금장과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난다. 한우 고유의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탄력도 적당하다. 곱창은 부추와 함께 대창은 부추와 같이 싸먹고, 마늘은 불판에 함께 구워 곱창과 함께 즐긴다. 처음 나오는 볶음밥은 명란과 치즈, 김이 얹혀 황금빛으로 변신하고, 눌어붙은 누룽지 식감이 특징으로 짭조름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마무리까지 이끈다.
가족과의 저녁 방문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무료 찌개 제공과 한우 내장을 통한 깔끔한 맛, 치즈볶음밥으로의 마무리가 인상적이다. 신규 매장으로서 저녁 시간대의 대기 가능성은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고,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곱창 애호가라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평가되며, 가족 단위 방문에도 어울리는 분위기다. 백년곱창 송도 방문 정보 요약 인천 연수구 랜드마크로 20 111동 143호, 오후 5시 ~ 새벽 12시, 매주 일요일 휴무,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모둠구이 550g 55,000원, 한우곱창·막창·대창 각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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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송도 8공구 백년곱창 송도, 가족외식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