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자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끝끝내 잠에 들지 못한다. 결국 잠자리에 누웠다가 다시 한 번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는다.
혼돈스러움과 침묵 간의 싸움. 내부에서 채워야 할 무엇인가를 자꾸만 바깥에서 찾으려는 끝없는 욕망. ...
오로지 그렇게 앉아만 있는 건 어렵다. 뭔가 할 일을 찾으라는 다양한 유혹이 고개를 든다....
다른 어떤 일도 벌어지지 않고 조용할 때, 당신 혼자 있을 때 게으름을 피우기는 쉽지 않다. 나는 나를 침묵으로 채우기보다는 뭐라도 하는 쪽을 선택할 때가 많다.
나는 내 문제들 중에서 많은 것들의 근원이 바로 이 싸움에 있다는 걸 점점 깨닫게 되었다. 이런 생각을 처음 한 사람은 내가 아니다.
철..........
자기만의 침묵 - 여행의 본질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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