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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 서평

 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 서평

내가 하고 싶은 건 일이지, 을이 아니라고 [5/5] 삶이 영감으로 녹아든 23명의 천재들에 대한 ‘이묵돌’의 관점. 메모 내게 글쓰기란 담배를 피우거나 뒤통수를 긁는 것 만큼 단순무식한 작업이다.

씨발놈이기 때문에 좋은 음악이 아니라거나, 좋은 음악을 했기 때문에 씨발놈이 아니라는 서술은 너무 고루하지 않은가. 소비자가 ‘자신의 이해 범주를 넘어서는 콘텐츠’에 거부감을 느끼는 건 흔한 일이다.

‘대체 이게 뭐지? 나만 이해 못 하고 있는 건가’라는 당혹감은 ‘지랄하고 있네.

이딴 병신 같은 거에 지나치게 의미부여 하는 니네가 이상해’라는 적개심으로 이어진다. 인문학은 철저한 계급사회의 산물이다.

이 사실은 어떤 미사여구로도 부정할 수 없다. 투수로서 삼진을 잡고, 바로 다음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는 오타니의 모습에는 순수한 동시에 매우 전위적이고 자극적인 메세지가 있다고.

거 봐, 틀린건 아니었어. 아주 못 할 건 또 없다니까.

사람들은 글과 행동을 보고 대문호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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