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함을 메우는 데 그럴싸한 이유를 따지기 시작하면 괴롭기만 하다. 여로 이묵돌 지음 독서난이도 [ 낮음 ] 키워드 여행 에세이, 러시아, 전쟁, 코로나19, 삶의 의미, 자살, 실패, 회생 Review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 여행 에세이다.
난 이 책이 출간되기 이전에 이미 읽어봤다. 이묵돌 작가가 작년 러시아로 여행을 떠났던 당시에 매일 이 글이 브런치를 통해 업로드되었었으니까.
그땐 마치 뉴스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러시아에서 막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침공)이 시작될 때 마침 러시아로 여행을 떠난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서의 일들을 업로드 하고 있는 것을 마침 군 복무중이었던 내가 읽고 있었다.
얼마나 기묘한 상황인가? 작가의 상황도 너무나 기묘하지만 당시의 내 상황까지 대입하여 상황을 바라보면 그저 기묘함의 하모니였다.
죽음을 위해 러시아로 여행을 떠난 작가는 그 여행에서 걸린 코로나 덕분에 삶의 욕구를 다시금 깨달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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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에세이] 여로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