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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나에게 '블로거'라는 새로운 이름을 선물했다.

 6월, 나에게 '블로거'라는 새로운 이름을 선물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의 세상에 발을 디딘 초보 블로거, JI입니다 :) 사실 ‘블로그 시작’이라는 말, 말은 참 쉬운데… 막상 실행은 어려운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친구들한테는 늘 말했어요. "야 이거 써봤는데 진짜 괜찮더라~" "그거는 사지 마~ 후회각이야" 근데 이상하게, 그 말들이 글로는 잘 안 나가더라구요.

그러다 어느 날 생각했어요. "왜 말로만 하고 끝내지?"

"내 경험을 글로 남기면 어땠을까?" "그거 누가 먼저 썼으면 좋았을 텐데…" 그 누군가, 이젠 내가 되기로 했어요.

그리고 6월. 계절이 바뀌는 이 흐릿한 경계선에서, 뭔가 새로 시작해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어요.

사실 저도 두려웠죠. 블로그 늦게 시작하면 안 보일까 봐, 글 잘 못 쓰면 누가 뭐라고 할까 봐, 조회수 0 보면 속상할까 봐.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가 뭔가를 잘 시작하는 타이밍이 늘 정확한 ‘때’에 맞춰지진 않잖아요. 그래서요.

늦었을지 몰라도, 지금이 바로 나에겐 가장 빠른 시작이라는 걸 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