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례에서 본 ‘휴가 문화 격차’ 영국은 법적으로 연간 28일 유급휴가를 보장하는 나라 “영국 직장인들이 장기휴가를 즐기는 모습” 무려 20년 전 남편이 영국에서 생활할 때 일이에요. 당시 친하게 지내던 영국 세관 공무원이 “우리 휴가는 8주밖에 안 돼”라며 불평을 하던 기억이 있어요.
한국인 입장에서 ‘8주’라는 숫자는 충격적이었죠. 사실 영국은 법으로 연간 최소 28일(5.6주)의 유급휴가를 규정하고 있어요.
게다가 기업에 따라 법정휴가 외 추가로 주어지기도 해서, 직장인 대부분이 매년 4주 이상 장기 휴가를 소화합니다. 이처럼 “휴가를 쓰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자리 잡고 있지요.
이와 비교하면, 한국에서 최근 논의되는 연차휴가 개편안은 분명 전향적으로 보이지만, 실제 근로자에게 체감되는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요. 개편 논의 핵심 (보도 기준) 연차휴가 개편안보다 중요한 것은 자유롭게 휴가를 쓰는 문화 6개월 근무 → 연차 15일 2년 차 → 연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