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마치 전생의 원수가 만나 현생의 그 업보를 갚아 나가 듯, 늘 서로가 전혀 맞지 않게 된다. Tv를 보며 나오는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의 집 부부 얘기들...
저런 남편이면 혹은 저런 아내이면 나는 떠 받들고 엎고 다닌다 역시, 얄팍한 비교 심리와 남여 관계의 그 상대성의 원리를 전혀 이해 못하고 떠드는 그런 순진한 얘기에 불과하다. 남이 보기에 멋진 남편의 그 집 아내는 말한다!
"니가 그 인간하고 살아 봤어"? 혹여 니 맘에 그렇게 들면 내가 조건없이 그 남자 너에게 기꺼이 맘 편히 줄께!....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결론적으로 부부는 원래 서로 맞지 않는 것이며, 서로 너무 잘 맞아 여보/당신과 팔짱및 스킨쉽을 남발하면, 그것은 어쩌면 서로를 빌려쓰고 있는 그런 부적절한 관계일 수도 있다.
우리는 흔히 서로 성격이 너무 안 맞는다 말하지만, 어차피 전혀 모르는 남으로 만났기에 그 성격은 굳이 맞을 필요도 없고, 결국 안 맞는 사람끼리 서로 참아내며 맞추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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