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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우종영>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우종영>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우종영 [1] 202?. ?.

?. 인상 깊었던 문장 - 나무를 키울 때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성장을 방해한다는 걸 떠올리고는 아이도 나무 기르듯 하자고 마음먹었다.

그러고는 마치 어린 묘목을 돌보듯 간섭하고 싶은 마음을 거두고 한 걸음 뒤에서 아이를 지켜보았다. - 한밤중의 빛은 역설적이게도 공포감을 더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전등을 끈 채 호흡을 가다듬는 동안 두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면서 풀과 나무가 보이기 시작했다. - 숲에 빈틈이 있어야 어린 생명이 자란다.

겉으로 완벽해 보이는 것들이 실상 결코 오래가지 못하는 이치와 같다. - 신기한 것은 나무가 제 자식 키우는 법도 그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들의 육아원칙은 하나, ‘최대한 멀리 떼어 놓기’다.

자신의 그늘 밑에선 절대로 자식들이 큰 나무로 자랄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까닭이다. 보호라는 미명하에 곁에 두면 결국 어린 나무는 부모의 그늘에 가려 충분한 햇빛을 보지 못해 죽고 만다. -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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