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국내 최초 달 탐사 영화인 <더 문> 보고 왔어요. 언제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영화 제목과 관람 전 한국형 신파라는 기사를 봤던 탓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거의 없었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기대이상이었어요. 우주생존드라마 영화 <더 문>은요.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광활한 우주, 그리고 달이 스크린에 펼쳐져요.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시각적인 우주의 모습도 잘 표현해서요.
현실적으로 체험하기 어려운 공간과 사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무중력 상태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도 백미더라고요.
빵빵한 사운드에 큰 스크린으로 보면서 눈호강도 제대로 할 수 있었고요. 진짜 압도되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었는데요.
설경구 X도경수 배우의 연기 케미, 김희애 배우의 여운이 깊게 남는 연기력, 스케일과 세세한 고증, 영상미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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