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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의 어느 날 일기(feat. 진지함주의)

 2021년 2월의 어느 날 일기(feat. 진지함주의)

2월의 어느날 일기. 날씨도 푹푹 찌는데 눈내리는 것두 보고가세오 해바라기 그림이 현관에서 보이면 돈이 들어온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림을 직접 그려 걸어두거나 큰 액자를 사서 바닥에 무심히 툭 놓는 식의 인테리어를 하고 싶었지만 돈이 들어온다는 그림에 돈을 투자하기가 싫었다. 작년 12월에 받은 달력 뒷면에 명화들이 그려져 있는데, 이거구나 싶었다.

실은 아예 포기한건 아니었고 직접 그려보려고 산 싸구려 종이와 유화물감은 상성이 맞지 않았다. 연습삼아 그려보았더니 종이는 너무 얇고 유화 물감의 기름기가 물감이 없는 부분을 물들였다.

이 이상의 돈은 쓰기 싫었으므로 달력을 활용하기로 한 것 이다. 신중한 가위질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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