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처가집에서 보내주신 쑥으로 쑥국을 끓였습니다. 물론 제가 끓인건 아니고, 제 와이프가 끓인거죠..
봄 도다리라는 말이 있고, 그 봄 도다리를 넣은 쑥국이 정말 맛있다고는 하지만.. 집에는 봄 도다리가 없는 관계로 그냥 바지락을 넣은 바지락 쑥국을 끓였습니다.
장모님께서 직접 캐서 보내주신 쑥을 깨끗하게 씼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쑥은 채에 받쳐 물기를 빼고..
장모님께서 같이 보내주신 쪽파가 너무 많아서 쑥국에도 좀 넣기 위해 듬성 듬성 자릅니다. 코인육수를 네알 넣고..
육수를 우려냅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찌개용 토장을 넣습니다.
장모님께서 보내주신 바지락도 듬뿍.. 손질해 놓은 쑥과 쪽파를 넣습니다.
이제 보글 보글 잘 끓기만 하면 됩니다. 드디어 봄 쑥국이 완성이 됐습니다.
장모님께서 보내주신 재료들만으로 끓여진 봄 쑥국. 봄 향기가 그대로 들어오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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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봄향기를 가득 품은 봄 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