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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착지의 가을을 보내며.. (ft. 낙엽을 치우는 방법에 대한 생각)

 새로운 정착지의 가을을 보내며.. (ft. 낙엽을 치우는 방법에 대한 생각)

벌써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사실 이미 겨울을 느낄 수도 있었지만, 연일 따뜻한 날씨에 낙엽이 너무 서둘러 떨어진 느낌이 나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올해 3월 새로 정착한 곳에서의 첫가을은 작년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10월부터 육아휴직을 하면서 아이와의 아침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음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이의 아침 준비가 다 되면 아이 옆에 누워 머리를 쓰다듬고 한 팔로 아이를 안아봅니다.

아이는 졸린 눈을 뜨며 저를 바라보고는 따뜻한 미소를 보여줍니다. 오늘은 저와 같이 일어나서는 더 자고 싶은지 "아빠!

오늘은 된장찌개 해줘요. 다 되면 깨워줘~!"

라고 말하며 다시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은 주로 아이가 좋아하는 두부를 넣은 요리한 된장찌개, 참치김치찌개, 미역국으로만 돌려서 해주는데, 이제 익숙해졌는지 원하는 메뉴를 먼저 말해주는 아이가 너무 귀엽습니다.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한 기억을 간직한 채 올해의 가을을 보냅니다. 아이와 아침을 먹고 유치원을 함께 가는데, 그때 마주친 풍경은...

# 가을일기 # 가을추억 # 낙엽청소방법 # 낙엽치우는방법 # 아빠와딸 # 육아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