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 금이 가는 일은 꽤나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금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 모두를 힘들게 하며, 때로는 환자분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위 증례는 잇몸뼈 속 뿌리에서 금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환자분은 47번 치아의 통증으로 치과에 내원하였습니다.
해당 치아의 교합면 일부가 깨진 상태이지만 이걸 통증의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치아와 잇몸의 상태는 통증을 유발할 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x-ray 사진 상에서도 통증을 유발할만한 무언가가 관찰되지는 않습니다.
치수염과 치주염을 제외하고 나면 교합통이나 크랙에 의한 통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아직 무엇으로 확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이럴 때는 최소한의 보존적 치료를 하면서 증상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환자는 초진 후 열흘 정도 지난 시점에서 증상이 더 심해진채로 내원하였습니다. 그간의 경과로 볼 때, 교합통 역시 용의선상에서 제외됩니다.
크랙을 확인하기 위해 CT를 촬영합니다. ...
원문 링크 : 치근 파절치아의 발치후 즉시임플란트 증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