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씹을 수가 없어요. 위 증례는 치근파절(크랙)로 인해 발치 후 임플란트를 식립한 증례입니다.
환자는 오른쪽 아래 큰어금니의 통증으로 씹을 수가 없어서 치과에 내원하였습니다. 마취 후 잇몸을 검사해보니 뿌리 끝까지 탐침이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CT영상을 보면 뿌리의 바깥쪽에서 골소실이 관찰됩니다. 이는 치근에 크랙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골소실 양상입니다.
치근파절 초기 단계에는 방사선 사진에서 관찰되지 않기 때문에 진단하기가 어렵고,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로 수년이 지나야 방사선 사진상에서 관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위 증례의 경우 이미 신경치료 된 상태이기 때문에, 환자는 크랙으로 인한 초기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렇게 신경치료가 된 치아의 뿌리에 크랙이 발생하면, 환자는 크랙이 상당히 진행된 다음에 치과를 방문하게 됩니다. 급성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통증이 크지 않기 때문에, 뿌리가 산산조각난 다음에야 치과를 방문하는 경...
원문 링크 : 치근파절 이야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