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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3~04.05 14박 15일 보라카이 프롤로그

 23.03.23~04.05 14박 15일 보라카이 프롤로그

23년 2월 정말 인생에 기억에 남을 만한 회사를 퇴사했다. 섭섭은 커녕 끝까지 지저분하게 하는걸 보니 내가 왜 이런 곳에 2년이나 다녔는지....

코로나도 이제 같이사는 세상이 된 지금, 떠나보자 어디라도!!! 어지간한 동남아는 다 알고 가봐서 어딜가야하나~~ 싶은 때 후보지가 1.싱가폴/말레이시아 2.태국 있었는데, 안 가본 곳으로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번뜩 들더니 갑자기 보라카이가 눈에 들어왔다.

코로나 이전 마지막 해외여행때 인천공항에서 파일럿들이 보라카이 폐쇄하고나서 물 진짜 깨끗해졌다는 말이 생각났다 비행기 가격도 나쁘지 않으니, 그래 여기 가보자 ㄱㄱ 가서 먹고 수영하고 책도 보고 돈도 펑펑 쓰고 한량의 삶을 살아보자!! 가보자고, 14박 15일의 보라카이!!

퇴사 전주에 비행기표 싼 날로 예약하고 퇴사 직후 호텔을 예약하려고 룰루 랄라~~~ 하고 호텔 찾아보는데 엥 이럴수가 있나?! 왜이리 비싸지?!

자료를 더 찾아보니까 망했다.... 보라카이는....

물가가 진짜 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