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 할 때 행복한 잰나입니다. 이번에는 서론이 다소 길어서 tmi 주의이니, 바쁘신 분들은 스크롤 하시어 본문부터 읽어 주세요~ 저는 아기가 초기 이유식을 시작할 때부터 돌이 될 때까지 이유식/유아식을 계속 만들어 먹였는데요.
제가 출산한 이후로 체력이 심하게 안 좋아져서 아기가 돌쯤 되니 몸이 꽤 힘들더라구요. 사람의 체력은 한정돼 있잖아요.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도 뭐든지 잘 하는 엄마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어요. 특히 아기 밥은 무조건 직접 해 먹여야 한다, 이런 강박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기가 잘 때 저도 쉬어야 다시 힘 내서 육아를 할 수 있는 건데도, 식단 짜고, 요리 하고, 뒷정리 하느라 늘 바빴어요. 전부 아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은 더 없이 행복했지만, 제 몸을 충분히 돌보지 못했더라구요.
육아에는 완벽주의가 통하지 않는데, 그리고 아무도 제게 완벽한 엄마가 될 것을 요구하지도 않았는데도, 스스로가 내려 놓지 못해 늘 쉼이 부족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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