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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그림책 이야기- < 어른이 되면 괜찮을까요?_스티안 홀레 >

 생각하는 그림책 이야기- < 어른이 되면 괜찮을까요?_스티안 홀레 >

어른들도 겁나는 게 있을까요? 어른이 되면 괜찮을까요?

가르마는 궁금합니다. 나의 백서른아홉 번째 독후감 좀 겁이 나요.

'뱃속에 나비가 있다' 설레거나 걱정이 되어 안절부절못하는 마음을 가리키는 표현 할머니도 겁이 나는 게 있어요? 나도 겁이 나는 게 있단다 이제 곧 외출할 때마다 노인용 보행기를 써야 할지도 몰라 그럼 내 스케이트보드를 빌려 드릴게요.

나는 너와 헤어지는 게 겁이 나. 할머니는 곧 죽어요?

노인네들은 모두 겨울이 걱정이지. 겨울을 겁내는 사람도 있다니......

아빠도 겁나는 게 있어요? 나는 엄마와 너를 두고 순회공연을 가야 하는 게 겁이 난단다.

엄마도 겁이 나는 일이 있어요? 사르만이 학교 가는 길에 큰길을 건널 일이 겁이 나 내일이면 가르마는 입학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 글을 쓸 줄을 모릅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이가 빠지지도 않았고, 자전거 타기나 물속에 머리 넣기도 못합니다.

그래서 가르마는 입학하는 게 겁이 납니다. 우리도 그러지 않을까요?

입학이 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