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간 원고 교정 작업을 했다. 두근두근, 설렘을 가진 채 내가 썼던 글을 쭉 읽어갔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분명 내가 썼던 글인데...와우... '이걸 내가 썼다고?!!!'
A4지 100장 정도 되는 분량을 시간을 쪼개며 썼던 것! 그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힘든 시기에 책을 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저자 전승환 출판 다산초당 발매 2020.01.08.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라는 책이 있다. 장거리 출퇴근 워킹맘 시절 두고두고 읽었던 책이다.
작가가 발췌한 주옥같은 명언들에게서 힘을 얻었다. 문장이 주는 힘!
그것을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라는 책 제목처럼, 내가 그런 시기를 겪을 때 나는 책을 읽었다.
한두 번에 걸쳐서 읽은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많이... 힘든 시기에 책을 만나 나는 참 운이 좋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