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아버지, 잊힌 정(情)의 이름 우리는 늘 말합니다. "가족이 제일 소중하다"고.
하지만 정작,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는 '사랑해', '고마워'라는 말을 아낍니다. 특히, 아버지란 존재는 더욱 그렇습니다.
말수가 적고, 표현이 서툰 아버지들. 그래서 우리는 종종 그 사랑을, 그 정을 잊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어떤 사랑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쌓여 있습니다. 오늘 전할 이야기는, 그런 무뚝뚝한 아버지의 마지막 편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도시락 “아빠, 나 먼저 나가요!” 매일 아침, 대학생 민정은 허겁지겁 신발을 신고 현관을 나섭니다.
그 뒤로, 말없이 손을 흔드는 하얀 머리의 아버지. 어머니는 민정이 고등학생 때 세상을 떠났고, 그 후로 아버지가 직접 밥을 해주며 딸을 키워왔습니다.
민정은 가끔 투덜댔습니다. "도시락에 또 멸치볶음이야?
아빠는 요리 레퍼토리가 왜 이렇게 없어~" "요리학원이라도 보내드릴까봐, 진짜." 아버지는 말없이 웃으며, 다음 날 도시락에 멸치 대...
원문 링크 : 서툴렀지만 따뜻했던, 아버지의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