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착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풀옵션 테스트카를 두고 “이 정도면 제네시스 아니냐”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기본 트림 공개 당시의 무난한 인상과 달리, 상위 사양에서 드러난 실내 구성과 디테일은 완전히 다른 결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연식 변경이 아니라, 트림에 따라 ‘체감 급’을 명확히 나누겠다는 현대차의 의도가 읽히는 대목입니다. 기본형과는 전혀 다른 실내 분위기 풀옵션 사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실내 톤입니다.
브라운 계열을 중심으로 한 컬러 구성은 고급 가구를 연상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됐고,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전반에 패턴과 메탈 포인트가 적극적으로 사용됐습니다. 미니멀리즘보다는 클래식한 고급감에 초점을 둔 구성으로, 그랜저가 쌓아온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느낌에 가깝습니다.
출처=Shorts Car 손이 닿는 곳에서 느껴지는 체급 변화 센터 콘솔과 수납부 구성에서도 차이가 느껴집니다. 컵홀더 주변의 메탈 마감,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