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3가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국산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캐즘)와 화재 우려(포비아) 속에서도 지난 3월 한 달간 4,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반전 드라마를 쓰는 모양새다.
제조사 할인만 440만 원, 기아의 공격적 승부수 기아는 4월 한 달간 EV3의 판매 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례 없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기본 제조사 할인으로만 최대 440만 원을 책정했으며, 여기에 재고 차량 할인과 충전비 지원, 전용 금융 혜택을 촘촘하게 설계했다.
다양한 항목의 중복 할인을 적용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대폭 높였다. 트레이드 인 활용 시 혜택 폭 더욱 커져 기존에 현대차나 기아를 보유했던 고객이 차량을 매각하고 EV3를 구매하는 '트레이드 인' 방식을 선택할 경우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특정 조건에 국한된 단발성 할인이 아니라, 다수의 항목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 특징이다. 보조금 최대 1,700만...